작년에 Powerfl 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별 성과없이 흐지부지 되었는데...(저의 불찰) 다행히 이 멋진 이름을 올해부터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Powerfl 팀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저를 비롯한 8명의 Flash 개발자들이 최소 1주일에 2편씩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저자로 참여하는 분들 모두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서 저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Flash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도 이 블로그를 통해 Flash의 리얼함과 Flash만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올린 글은 각자의 블로그에 퍼갈 수 없습니다. (당연히 방문자도 퍼가시는 것은 금지입니다. 링크는 가능) 그것은 팀블로그에 참여한 저자들의 약속이고 Powerfl의 고유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취지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팀블로그가 가능하구라는 것을 이 블로그를 통해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저는 "Away3D로 만들어보는 태양계"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초 Away3D만을 다루려고 했지만 웬지 식상할 것 같고... 제가 개인적으로 열심히 안할 것 같아서 좀 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Flash로 이런것도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싶네요. ㅋㅋㅋ 

현재 팀블로그의 겉모양은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며 좀더 독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수정중입니다.

Flash Player Molehill버전도 prerelease되었고 여러가지로 실험해볼 것이 산더미 같네요. 작년에 실패한 것을 이번에 만회.. 아니 그보다 더 멋진 활동을 해보고 싶네요. 그럼 즐~~~ Flash 하세요.

지돌스타 (http://blog.jidolstar.com)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3~4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Flex, Flash, 천문, 스타플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글을 써왔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열심히 써왔던 것들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느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었고 미약하게 나마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ACC, ACP라는 명함도 달게 되었고요.

이 블로그에는 되도록이면 Adobe 기술에 관련된 것 외에는 담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Flash 관련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ACC가 된 이후로는 Adobe 기술에 대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올렸었는데, 요즘에는 관련 글이 잘 써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주 업무가 아이폰 개발이다 보니 그렇네요. 그러다보니 블로그가 죽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스스로 정리하는 것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구요.

그래서 이제 좀더 포괄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공부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왠만하면 다 담으려고 합니다.  관련기술, 천문, 스타플에 대한 것만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럼과 개인적인 일상 내용은 전부 배제할겁니다.

많은 지식이 있어서 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도 부족함을 느끼기에 블로그를 더욱 쓰고 싶습니다. 지식 욕구를 채우고 또한 좋은 정보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통로를 이 블로그를 통해 만들어 갈 것입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수년간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나와 일촌만의 놀이터로 미니홈피는 굳어져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방과 공유를 핵심가치로 여기는 web 2.0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현재, 개인의 콘텐츠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일어났다.

블로그는 RSS(새로운 글이 작성될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배달)를 기본 기능으로 가지고 있으며 해외의 대형 서비스들은 자사의 핵심기능을 오픈하고 타 서비스와의 공생을 선택했다.

국내의 대형 포털 서비스 역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자사의 서비스를 속속 개방하고 있으며 국내 블로그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네이버 블로그 역시 점진적으로 서비스 오픈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 싸이월드의 이용률이 주춤하는 동안 그 뒤를 이을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스타플’ 서비스(http://starpl.com)에서는 미니홈피에서 자신의 글을 스타플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최근 오픈했다. 스타플은 사용자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별’을 개인공간으로 주고 자신의 별에 있는 타임라인에 일대기를 담을 수 있는 감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플의 한 관계자는 “스타플이 개인의 일대기를 담을 수 있는 타임라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니홈피의 글을 옮겨오고 싶다는 사용자 의견이 많았다”며 “그래서 미니홈피의 글을 나의 별에 쉽게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고 기능 개발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스타플에서 제공하는 ‘외부글 가져오기’ 기능은 사용자 미니홈피의 사진첩, 다이어리, 게시판 등의 거의 모든 글을 옮겨 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신의 타임라인에 시간순으로 담기게 되어 외부 서비스의 글을 이용해 손쉽게 자신의 일대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타플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의 글도 담아올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9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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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TextCube)를 쓰다가 워드프레스(wordpress)로 옮기고 나서 제일 불편한 점은 글쓰기였다.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파일/사진등을 문서에 첨부하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나름 깔끔하고 잘 만들어져 보였지만 텍스트큐브보다는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워드프레스에서 글쓰기를 좀 쉽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것이 Windows Live Writer(이하 WLW)이다. WLW은 윈도우에 설치하는 편집기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서 올리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XML-RPC 표준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아직 자세히 모름) 표준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깅 툴인 TextCube, Tistory등에서도 WLW을 이용해 글을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웹에서 사용하는 편집기는 이미지를 서버에 올리고 나서 붙여야하고 별도의 이미지 편집기 설치없이는 이미지 편집이 어렵다. 이미지 뿐만은 아닐것이다. 글을 쓸때도 이상하게 답답함을 누구나 겪었을 것이다. 글쓰다가 HTML을 수정해야하는 경우도 빈번이 있으니깐 말이다. 그렇다고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글을 쓰고 복사하면 폰트가 깨지고 이미지를 다시 올려야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웹에 올리는 글은 여간해서 적지 않은 노력이 들어감이 사실이다.

 

WLW는 이런 불편함을 매우 많이 해소시켜준다. 작성한 글을 자기 컴퓨터에도 백업해둘 수 있으니 이것 또한 WLW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겠다.

글 많이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글 쓰는 거… 이거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한 작업이다. WLW을 이용하면 좀 더 적은 노력으로 글을 수 있으니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고마운 툴이다.

Window Live Writer를 설치해보자.

 

WLW은 공짜다!
그렇기 때문에 웹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겠다. 아래 링크로 가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기 바란다.

 

http://download.live.com/writer

 

참고로 설치중간에 아래화면처럼 Writer만 선택하고 설치하면 되겠다.

 

설치후 [시작]->[프로그램]->[Windows Live]에 들어가보면 WLW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성을 위해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

 

WLW를 실행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자신의 블로그 관리자로 들어가 외부에서 블로그에 글을 등록이 가능하도록 설정해줘야 한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설정]->[쓰기]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과 같은 설정화면이 나온다. 외부에서 글을 올리기 위한 지원사항으로 Atom, XML-RPC, 이메일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은 XML-RPC를 선택했다. 참고로 Tistory나 TextCube의 경우에도 관리자화면에서 [설정]->[글작성]으로 들어가면 “MetaWeblog API나 Blogger API를 이용하여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이라는 문구를 체크하면 똑같이 외부에서 글을 작성하도록 할 수 있다.

 

 

외부에서 블로그에 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설정했으니 이제 WLW을 본격적으로 실행해보자.

 

실행해보면 사용하는 블로그를 선택하도록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 화면은 처음 실행할 때만 나오며 사용할 블로그를 등록하기 위함이다. 필요하다면 나중에 여러개의 블로그를 등록해서 관리할 수도 있다.

 

맨 마지막의 기타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하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아래 화면이 나오면 아래와 같이 블로그 계정을 등록하면 된다.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아래와 같이 내 블로그 계정에 접속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온다.

 

 

 

위와 같은 화면이 안나온 경우는 실패한 것이므로 블로그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등과 외부에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수 있게 잘 설정했는지 확인하길 바란다.

 

Windows Live Writer를 사용해보자.

 

아래 화면은 WLW를 이용해 블로그 글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글도 WLW에서 작성했다. 한글판이 버그가 있어서 영문판을 설치했는데 별탈없으면 한글판사용하길 바란다.(내 컴퓨터만 이상한 것 같다. 회사에선 안그랬는데…)

 

 

블로그에 있는 글을 가져와서 작성하고 싶으면 열기(Open) 버튼을 선택하고 아래 화면처럼 자신이 등록한 블로그를 선택하여 해당 블로그에 올린 글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글을 선택하면 편집기로 불러온다. 진짜 편리한 기능이다. 아래 메뉴에 Drafts, Recently posted가 있는데 이것은 미완성글과 최근작성한 글을 말한다. 실제로 글을 작성할때 미완성된 글로 블로그에 일단 올릴 수 있고 때로는 내 컴퓨터에 저장할 수도 있다. 웹에도 올리고 원본글을 내 블로그에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정말 좋지 않은가?

 

 

WLW의 오른쪽 화면을 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오는데 맨 위의 블로그 제목 아래 Dashboard를 통해 관리자 화면으로 직접 접속할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 작성한 글과 작성하다가 미룬 글도 전부 열어서 편집할 수 있다. 또한 로컬 이미지를 올려 편집하거나 테이블 작성등이 웹에서 할 때보다 훨씬 편하다. +Add a plug-in 메뉴는 앞으로 더 기능을 추가할 여지를 남겨놓은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WLW은 직접화면을 캡쳐해서 붙인다거나 이미지 이외에 로컬파일을 올리는 것은 제한되어 있어 이 부분은 약간 불편하긴 하다. 또한 수학공식과 같은 것도 쉽게 넣을 수 있는 플러그인이 제공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WLW의 재미있는 점은 내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는 글을 미리 올려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아래 화면처럼 작성된 글의 HTML 소스를 직접 볼 수 있고 편집도 가능하다. HTML코드가 이쁘게 작성되어 있어서 손수 편집하기도 편하다.

 

WLW의 아래 부분을 살펴보면 아래 화면처럼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태그도 입력할 수 있다. 이거 직접 블로그에서 작성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이미지 올리기 쉽게 하자.

 

아무래도 글을 쓸때 가장 많이 하는 행위가 바로 이미지 올리는 것이다. WLW의 단점은 화면캡쳐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조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유용하다.

 

PicPick - http://picpick.wiziple.net/

 

PicPick도 무료이다.


하지만 매우 강력하다. 캡쳐기능 뿐이니라 간단한 편집 기능 및 화이트보드, 컬러 픽커등의 기능도 포함한다. 한번 설치하면 여러모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다운로드 받은 후에는 별도의 설치없이 압축만 원하는 곳에 풀어놓고 실행만 하면 된다. 한국어도 지원되고 기본설정으로 윈도우 실행시 자동 실행하게 하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PicPick을 가지고 WLW에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화면캡쳐후 클립보드에 저장했다가 Ctrl+V만으로 WLW의 편집기에 붙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실행후 실행된 PicPick의 트레이 아이콘을 선택해서 메뉴가 뜨면 [캡쳐환경설정]->[캡쳐방식]->[클립보드에 복사]를 선택하면 되겠다.

 

 

 

아래처럼 PicPick의 다양한 캡쳐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니 이것또한 매우 유용하다.

 

 

때로는 그냥 Print Screen 키를 눌러 클립보드에 복사후 WLW에 Ctrl+V로 복사한 다음 복사한 이미지를 선택해 WLW의 잘라내기 기능으로 아래 화면처럼 원하는 화면만 잘라낼 수도 있다.

 

 

 

이제 블로깅을 하기 위해 블로그의 글쓰기 에디터를 사용하지 말자!
WLW만 가지고도 충분히 편리하게 글을 쓸 수 있다.

즐거운 블로깅을 하는데 도움되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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